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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증원 신청? 잠깐만요!' 한 발 빼는 의과대학들 / YTN

2024-02-26 57 Dailymotion

의대 증원과 관련해 현재 정부는 대학별 증원 수요 조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학들은 '현 시설로도' 2천 명을 더 교육할 수 있다고 답했는데, 교육부는 4일까지 증원 희망 인원을 최종 확인한 뒤, 대학별 정원 배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전국의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원 신청 기한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합의를 끌어낼 때까지 기한을 미뤄달라는 건데 교육부는 즉각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 수시 일정을 놓고 역산한, 최후의 '데드라인'이라 조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원 수요조사를 거부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대학별로는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려는 곳들도 있어서, 교육부는 이번 조사에서도 최소 2천 명 이상 증원 신청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는 10개 국립대 병원장들과 만나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호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상상할 수 없는 국립대 병원 운영의 축소로 인해, 국민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계십니다. 출근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도록 설득해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특히, 의대 교육을 위해 각 대학의 과목별 교수를 늘리고 필수의료와 실습교육도 전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의대 증원 계획에 변동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다음 달 4일, 최종 수요조사가 끝나면 사실상 '증원 숫자'는 돌이킬 수 없게 되는 만큼 의료계의 반발도 격렬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|김현준 <br />그래픽|지경윤 <br />자막뉴스|류청희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261910093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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